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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클럽

더 스테이지
2014.06.12 12:44

안부 전화, 남성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조회 수 13635 추천 수 2 댓글 4

양가 안부 전화에 대해 남성분들은 얼마나 연락하시고 계시며

어떻게 하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더 스테이지에 올릴 글인지 확신은 서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안이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양가에 다 안부 전화를 드리고 있으며

저의 신랑은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신랑은 대부분 발신은 하지 않고, 수신 전화만 받습니다)


시가에 친정보다 자주 연락을 드렸음에도

더 빈번한 연락을 바라시는 친시어머니로 인해서 마음이 힘들었었고

5월에 분명히 연락 주고 받았는데

아들 어려워서 아들에게는 연락 못하시면서

제게는 카카오스토리 친구 신청도 하시고 카톡도 보내십니다.


저는 새시어머니께도 연락을 하고 있으며

시친가에서도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오랜 동안 연락이 없어서 소식이 궁금하다시는 친시어머니.

얼마나 더 자주 안부 전화를 드려야 친시어머니 마음에 합당할까요?


구원파는 아니시지만

이단에 다니시는 분이라 말 실수도 있으셨으나 존중해드리고 싶었고

한 번도 친시어머니께 속상하다, 너무하시다 한 적 없었습니다. 

  • profile
    나귀새끼 2014.06.13 17:12
    결혼을 앞둔 후배들에게 늘 하는 잔소리가 있습니다.
    절대 예비신부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 아니 평소에 생각부터 고쳐먹어야 할 말.
    "우리 엄만 안그래." 이나 "우리 어머닌 달라."

    따위의 말들이지요. 설혹 그것이 사실이더라도
    아들의 엄마와 며느리의 시어머니는 같은 사람이지만 결코 같지 않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남성들에게 이 질문 하셔도 딱히 대답해드릴 말도 없을 것이고, 대답하더라도 속시원한 답을 못 구하실 것입니다.
    푸른너님의 어려움을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알더라도 답을 내어주기 무척이나 난해한 문제이거든요.
    케이스바이케이스이기도 하지만,
    이문제는 남편도 남성도 '시'부모 당사자가 아닌 이상 '적당히' 라는 것은 가늠할 수가 없는 것이죠.


    차라리 같은 고민을 공유할만한 여성분들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낼수 있는 지혜를 나눌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
    푸른너 2014.06.18 07:27
    저는 단지 순수한 형제분들의 견해들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렸을 뿐,
    심도 있는 혹은 깊이 있는 대답을 듣기 위해서 질문을 했었던 것은 아닙니다.
    답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어렵게만 생각하시고 답을 안 해주신 것 같네요.
  • profile
    쿠마센세 2014.06.25 02:33
    지금 어머니뻘 되시는 분들은 시집가서 시댁부모님께 이젠 안해도 된다고 할때까지 매일 아침마다 문안인사를 드려야 했던 세대의 분들이시라 그만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전화로 인사하는 것 이해의 차원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스트레스가 된다면 안하셔도 되요. 잠깐의 서운함은 지나가고 시부모님도 요즘은 옛날이랑 다르다는 거 인정하고 적응하고 살아갑니다.
  • profile
    기즈모덕 2014.07.07 06:25
    저도 안부 전화 정말 못하는데.. 보면 와이프가 더 잘하더라구요. (갑자기 부끄럽네요...;;; ) 저희 어머니도 시부모님, 그러니까 저희 할아버지할머니 연락을 많이 하시는 편이구요.

    푸른너님 상황하고는 다른 것 같지만 어쨌든 어르신들 연락드리는 것은 남자 쪽에서 주도적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여자 쪽으로 비중이 확 기울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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