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복음주의클럽

방금 어떤 분께 "창조/진화"관련해서 참고할만한 책을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냥 평범하고 착실한(?) 성도고,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관련해서 도움이 되는 개론서 정도를 바라시더라구요.


근데 막상 저도 추천해보려니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는 주제고, 

여러가지 주장들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각각의 주장들에 대한 개략적 이해만 갖고 있는 터라

선뜻 추천하기가 쉽지 않네요.


포럼에서 여러가지 깊은 논의들을 풀어내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실제로 교회에서 수준별로(신앙, 지적 모두 포함) 그리고 목적별로 참고할만한 도서들이

정리되어있으면 여러사람들에게 도움도 되고, 이후 이곳에서 할 논의들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고수님들이 한번 정리해주시면 어떨까요?


요약하자면

신앙 좋은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한 창조/진화 관련한 균형있는 책은 무엇일까요?

?Who's 현철

profile

저는 자유복음주의를 지향합니다.




  • profile
    파스칼 2014.03.17 09:12

    네, 좋은 제안입니다. 안그래도 조만간 이런 작업을 좀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었어요. 조만간 시간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각 입장별로 추천서적을 정리한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겠습니다만, 균형(?)있는 책을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게다가, "신앙좋은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한 균형있는 책"은 너무 어렵군요. 이런 책이 이세상에 있을까하는 의심마저 드네요. 혹시, 누구 그런 책 읽어보신 분?

  • profile
    이인용 2014.03.17 15:33
    파스칼 / 님이 대략 생각하시는 책들 올려주시면서 소개글 짧게해주시면 선택 취사해보겠습니다. ㅎㅎ
  • profile
    드루와드루와 2014.03.19 02:05
    고등학생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면 정말 궁금해 하는 부분입니다. 또 대학을 이공계로 가는 애들 보면 당장 부딪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생명공학 쪽 애들은 특히...) 하도 창조과학쪽만 쏟아져서 지적 설계와 유신진화 쪽에 대한 내용도 쉬운 것부터 깊이있는 내용까지 추천해주고 싶은데 아는게 별로 없네요... ;; 다양한 폭이 있다라는 것을 좀 알려주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 ?
    변군 2014.03.19 05:08
    IVP에서 나온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 가지 견해" (존 마크 레이놀즈) 를 고등학교 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 profile
    육바금지 2014.03.20 01:15
    IVP 오리진 이란 책은 고등학생에게 좀 어려울까요?
  • profile
    파스칼 2014.03.21 22:52
    창조-진화 논쟁의 개론서로서는, 위의 분들이 추천해주신 두 책 모두 좋은 책들입니다.
    이들을 포함해서 번역된 책을 좀더 정리해보자면,

    1. 창조에 관한 세가지 견해 / 뉴먼 & 레이놀즈 편, 박희주 역
    2. 현대과학과 기독교의 논쟁 / 리처드 칼슨 편, 우종학 역
    3. 생명과 우주에 대한 과학과 종교 논쟁 최근 50년 / 래리 위덤 저, 박희주 역
    4. 오리진 / 데보라 & 로렌 하스마 저, 한국기독과학자회 역
    5. 신과 다윈의 시대 / EBS다큐프라임 제작팀 저
    6. 생명의 진화에 관한 8가지 질문 / 스티븐 마이어 등 저, 이승엽, 김응빈 역

    1,2는 각 진영을 대표하는 필자들이 주장과 논평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되어 있기에, 각각의 요약정리된 입장들을 직접들어 볼 수 있는 잇점이 있는 좋은 책들입니다. 1은 출판된지 꽤 되었지만, 여전히 입문서로써 추천할만큼 잘 정리된 책입니다. 다만, 출판시기로 인해 지적설계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이 아쉬운 점인데, 이는 2를 함께 참고하셔서 함께 보시면 어느정도 보완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1,2에서 유신진화 진영을 대표했던 하워드 반틸이 이후에 복음주의적 신앙인에서 자유사상가로 돌아섰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의 글들은 지금 보더라도 유신진화론의 핵심을 탁월하고 분명하고 설명해내고 있기에 참고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3은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추천하는 책입니다. 창조-진화 논쟁의 역사를 과학사적 맥락해서 훌륭하게 정리하고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단, 이책은 설계론에 우호적인 책에 속합니다. 4는 복음주의적 신학의 입장에서 현대 과학과 관련한 이슈에 관한 해답을 모색하는 책이며, 유신진화론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5는 EBS 다큐프라임에 방영되었던 방송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그나마 이중에서는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6은 진화론에서 과학적 논쟁의 핵심 이슈들을 학생들이 살펴보고 서로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책은, 설계론 진영의 저자들이 공저를 했으나 주류 진화론의 주장과 설계론의 핵심 주장들을 과학적인 측면에서 알기쉽게 설명하면서 대비시키고 있으므로, 이 논쟁의 과학적인 측면에 관심이 있으나 사전지식은 부족한 분들에게 유익하리라 봅니다.

    각 입장에 관한 추천 참고 서적들은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정리 중에 있습니다. 정리가 끝나는 데로,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이인용 2014.03.23 00:27
    감사합니다. 읽을께 많아져서 행복해지네요.ㅋ
  • ?
    게으른벌레 2014.04.08 13:58
    양승훈 교수님의 창조론 대강좌 시리즈도 포함시키면 좋겠습니다. 한때 창조과학자셨지만 복상을 통해 공개적으로 회심하신 후에, 창조과학도 유신진화론도 아닌 다중격변창조론이라는 나름의 대안적 설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회심의 과정과 반성에 대한 글은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라는 에세이집에 잘 나와있구요, 창조론에 대한 연구서들을 시리즈로 출판하고 계십니다.

    - 다중격변창조론
    - 창조와 진화
    - 생명의 기원과 외계생명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5 창조와 진화 논쟁, 그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하여 [13] 파스칼 03.03 3021 10
» 창조와 진화 관련한 추천/참고도서 목록을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8] 현철 03.17 4940 4
13 과학과 창세기 해석 - 폴킹혼, 맥그라스, 라이트 인터뷰 [1] cer 04.12 4775 4
12 창조론과 진화론, 변증의 계절이 다시 오고 있다 - 양희송 [6] 파스칼 03.11 6486 3
11 전능한 신이 ‘불량품’을 만들었을까 - 오강남 파스칼 04.02 2724 2
10 과학과 종교를 넘어선, 세상을 위한 변증 - 조민수 [8] 파스칼 03.11 3795 2
9 자연은 우리를 과정신학이나 열린신론으로 이끌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44] ooduboy 03.12 5296 1
8 재미있는 동영상 하나 보고가세요. [26] 개패는청년 03.11 5156 1
7 진화 논쟁 추천 도서 목록 [3] 파스칼 08.16 9815 1
6 설계자의 설계자는 누구인가. [4] penguin 11.10 5245 0
5 송인규 교수, '유신진화론자들 치졸해' ? [19] 파스칼 03.31 8069 0
4 진화적 창조론 혹은 유신론적 진화론에 대한 비판 [5] 토머스 03.30 4480 0
3 빅뱅 직후 우주 급팽창에 대한 직접 증거 최초 발견 [8] cer 03.18 4686 0
2 BICEP2, 다중우주, 설계자, Gliese 581g, 외계인, 그리고 예수를 통한 구원 [4] cer 04.21 7460 0
1 창조 진화 관련 볼만한 책들입니다. [2] file 변군 05.14 4365 0
Board Pagination ‹ Prev 1 Next ›
/ 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Copyright ⓒ 2014 복클.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